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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누군가는 태어나고 생일을 맞이합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을수록 매일이 생일이고 축하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1년 365일은 그렇게 지나가는 거 같다. 가족이나 부모님, 가까운 지인들 생일만 잊지 않고 챙겨도 좋은 아내 좋은 딸 며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주 친정 엄마께서 환갑이라 가까운 펜션에 다녀왔다. 많은 분들을 초대했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데 이렇게 축하해야 할 일이 생길 때에면 언제나 꽃다발이 빠질 수 없습니다.
생일축하 꽃다발 이미지
생화도 좋지만 요즘은 오래오래 간직 할 수 있는 조화나 비누꽃다발도 인기가 좋습니다. 변하지 않으며 향기는 없지만 그만큼 소중히 오래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우리도 비누꽃을 준비했는데 엄마께서 정말 많이 좋아해 주셔서 보는 이도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사실 꽃다발을 선물해 주며싶어도 거리가 멀어서 타 지역에 사는 자식들에게 직접 전달해 줄 수 없다는 게 현실적으로 마음이 아프다. 해서 많은 분들은 메시지로 전달하기도 하며, 마음을 보내주기도 하는데 이 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자식 생각하는 마음이야 빗댈게 어디 있겠냐만은 더 주지 못해 늘 부족하다 말씀하시는 부모님이시다. 예쁜 것 보면 늘 먼저 자식 생각 하시며 사진 찍어 보내주신다.






요즘은 졸업시즌이라 또한 축하꽃다발을 많이 찾으신다. 예전만큼 졸업을 크게 하진 않지만 졸업하는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한 날이고 새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며 앞으로의 날을 축하해야 하기 그리하여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졸업을 함께 해줘야 하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응원해 줘야 합니다.
아이들의 생일이 찾아 올때마다 감회가 새롭지만 첫아이의 어린이집 졸업식도, 유치원 졸업식도 눈물이 많이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점점 나의 손을 떠나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쉽기도 하며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해서였던 거 같다.






아무 이유없이 꽃다발 하나 사 집으로 가면 아내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돈이 아깝다고 투정 부리겠지만 그 속에 미소를 볼 수도 있습니다. 연애할 때 많이 받아 봤던 꽃다발이었는데 살다 보니 먹고사는 게 여의치 않아 한 번도 제 손으로 주며 살 수도 없었던 소중한 꽃이 아닌가. 눈물이 날 만큼 행복해할 것입니다. 나 역시도 그랬다. 아깝기도 하면서 기분은 날아갈 듯 기뻤던 거 같다.
주변 누군가의 생일이 아니더라도 꽃다발 이미지 하나쯤 문자메시지로 전달해도 좋을 거 같다. 기분전환도 되며 괜스레 마음 한편이 밝아 옵니다. 긴 겨울이 아직도 남아 있고 우리는 누구나 봄을 바라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소중한 분에게 전해도 좋습니다. 꽃은 그렇게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나옵니다.





